보험 임플란트와 보험 틀니

1. 보험임플란트와 보험틀니의 시작

 

치아가 상실된 경우 치과 치료 중에서도 임플란트와 틀니는  필수적으로 염두해 두어야 하는 중요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재정적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의  무치악 완전 틀니의 보험 적용이 시작되었다. 본인 부담금 50%로 시작하여 현재는 만 65세 이상으로 연령이 낮아졌고 본인 부담금도 30% 수준으로 떨어졌다. 

적용 범위도 무치악의 완전 틀니, 부분 무치악의 부분 틀니, 임플란트까지 매우 넓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글에서는 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와 틀니의 조건, 적용 범위, 본인 부담금 및 주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2. 보험 임플란트와 보험 틀니의 특징

 

 1.보험 임플란트

 

1)  만 65세 이상이며 부분 무치악 상태인 경우 적용된다. 즉, 모든 치아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 일부 치아가 빠진 상태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에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 임플란트 치료 전 잇몸 상태가 건강해야하며, 치과에서 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해야 한다.

 

 3) 평생 2개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는 상하악을 포함하여 총 2개의 치아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금니나 앞니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단, 평생 2개까지만 적용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추가적인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 우에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본인 부담금은 2024년 기준으로 약 30% 수준이다. 

 

2. 보험 틀니

 

 1)  역시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틀니는 완전 무치악(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 또는 부분 무치악(일부 치아가 없는 경우) 상태여야 한다.

   몇 개의 치아가 남아 있는 경우는 부분 틀니를 사용할 수 있으며,

   완전 틀니와 부분 틀니 모두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2) 틀니의 제작주기

   

    틀니의 제작 주기는 7년이다.

    즉, 한 번 틀니를 제작한 후 7년이 지나야 다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는 필요시 본인 부담으로 재제작해        야 한다

 

 3) 임플란트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지만 각각 따로 보험 적용이 되므로 본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보험 임플란트와 보험 틀니 제작

 

 1. 주의사항

 

 1)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반드시 치과에서 사전 확인해야 한다.

    치과마다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며, 특정 조건에 따라 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평생 2개까지 적용되는 임플란트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무조건 진행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치아 건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틀니는 7년에 한 번만 보험 적용이 되므로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4) 임플란트와 틀니 치료 후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