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가는길(지난 여름 사진)
수목원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한라 수목원으로 접근하는 길은 꽤 여러 갈래 있습니다. 차로 지나다니면서도 잘 몰랐던 길을 알아냈을 때의 기분이란!더군다나 그 길이 이토록 아름다운 길이란 걸 알았을 때는 그야말로 횡재한 기분입니다. 보물을 찾아낸 기쁨과도 같다고 할까요..진짜 보석같은 길 한번 보시죠~ 차를 세워놓고 걸어 들어가는 길입니다. 수목원 초입이 아니라 어디 휴양림쯤 되어 보이지 않습니까?이 무렵의 길을 매우 좋아합니다. 쭉쭉 뻗은 키 큰 나무들, 그 사이로 스며드는 신선한 햇빛,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 드문드문 사람들의 속삭이는 소리...그리고 나뭇잎 사이를 지나다니는 바람 소리...모든 게 완벽합니다!눈부시게 아름답지요?^^ 이제 길이 좁아지는 걸 보니 수목원 입구에 도달하려 ..
그외
2025. 3. 22. 08:18